'이혼 후 둘째 임신' 이시영, D라인 공개…"배 나왔다"

기사등록 2025/08/22 00:00:00

[서울=뉴시스] 이시영. (사진=유튜브 채널 '뿌시영' 캡처)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시영. (사진=유튜브 채널 '뿌시영' 캡처) 2025.08.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이시영(43)이 임신 6개월 차에 오토바이 투어에 나섰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는 '미국에서 할리데이비슨 렌트해서 200㎞ 롱아일랜드 장거리 투어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시영은 아들과 미국 뉴욕을 여행하던 중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빌렸다.

이시영은 "여기 있는 동안 할리를 타고 다닐 생각을 하니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사실 여기서 장거리를 다니진 못한다. 막 투어하려고 빌린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친오빠 집과 자신이 머무는 호텔이 약 5㎞ 떨어져 있어, 오가기 편하도록 오토바이를 빌렸다고 밝혔다.

"아침에는 오빠 집까지 뛰어서 러닝하고 (아들) 캠프가 끝나고 집으로 올 때에는 이제 오토바이를 타고 왔다갔다 한다. 딱 그럴 목적으로 빌린 것이다"고 했다.

이시영은 비가 오는 날씨에서도 오토바이를 타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풍경만으로 힐링되는 중이다. 약간 시골길 가는 기분이다"는 자막으로 당시의 기분을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이시영은 아름다운 D라인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호텔에 도착한 뒤 "라이딩을 마쳤다"고 말했다. "처음에 비가 와서 긴장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밥을 먹고 한참을 달리다 지퍼를 내리니 너무 편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좀 배가 나와서(임신 6개월차) 청바지가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월 조승현(52) 씨와와 결혼, 4개월 만인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올해 3월 이시영은 조 씨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지난달 8일 이시영은 전(前) 남편 동의 없이 냉동배아를 이식,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인 인스타그램에 "현재 임신 중이다. 결혼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 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온전히 안고 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시영 전 남편 조승현 씨도 디스패치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혼한 상태라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다. 하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미 첫째가 있으니 자주 교류하며 지냈다. 둘째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부분도 협의해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뿌시영'이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뿌시영' 캡처)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뿌시영'이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뿌시영' 캡처) 2025.08.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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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둘째 임신' 이시영, D라인 공개…"배 나왔다"

기사등록 2025/08/22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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