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4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4/NISI20250824_0001925242_web.jpg?rnd=20250824160203)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4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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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했다.
이 회장은 마이바흐 차량을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넥타이를 매지 않은 정장 차림으로 차에서 내린 그는 방미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답변 없이 입장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해 17일 동안 정부의 관세 협상을 지원한 뒤 지난 14일 자정을 넘긴 시간에 귀국했다.
이어 약 열흘 만인 이날 다시 출국,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는 것이다.
이 회장은 폭넓은 인맥 등을 활용해 한국의 적극적인 미국 투자 의지를 알릴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에 앞서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GPA실) 등이 출국장에 입장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이날 낮 12시께 출국했다. 비슷한 시간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도 출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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