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비서관이 쪽지 전달…조현 외교장관, 10일 美루비오 면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9.10.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0/NISI20250910_0020968966_web.jpg?rnd=20250910144911)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당초 현지시간 10일로 예상됐던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석방이 지연되자 대통령실이 이를 즉각 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민성장펀드 보고대회 중 이 같은 사실을 쪽지로 보고받았다. 쪽지는 권혁기 의전비서관이 이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했다.
앞서 외교부는 "미 조지아 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 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라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 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구금자 전원 자진출국'을 비롯한 막판 조율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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