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차관 "시스템 장애 장기화 대비 대민서비스 유지 최선"

기사등록 2025/09/27 16:22:00

제1 복지차관, 긴급 상황점검회의 개최

e 장사시스템, 온라인·유선 신청 활용

[세종=뉴시스] 보건복지부는 27알 오전 11시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보건복지부는 27알 오전 11시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시스템 장애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며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 시스템 장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7일 오전 8시 기준 경계경보를 발령했으며 오전 11시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 진료기록 전송시스템 등 보건의료 관련 정보시스템 운영에 장애가 발생했다. 복지부는 관련 기관 홈페이지와 기관 SNS 공지, 관련기관 종사자 문자 발송, 상급종합병원 상황 전파 등 관련 상황을 정책 수요자와 서비스 제공기관 등에 신속히 안내했다.

아울러 시스템 장애 시에도 서비스 유지를 위해 e하늘 장사시스템을 통한 장례신청 대신 개별 화장장별 온라인 및 유선 신청을 활용하는 등 서비스 제공 대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이스란 차관은 회의에서 주요 정보시스템의 장애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수요자 및 서비스제공자 등 국민에게 시스템 장애 상황과 향후 조치 계획을 충분히 안내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시스템 장애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급여 지급, 사회서비스 제공 등 업무가 차질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업무 연속성 유지 방안을 신속히 수립·준비하도록 강조했다.

복지부는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며 국민 불편 최소화, 신속한 정보시스템 복구 및 대민 서비스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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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차관 "시스템 장애 장기화 대비 대민서비스 유지 최선"

기사등록 2025/09/27 16:22: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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