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로그인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3/NISI20190903_0015556069_web.jpg?rnd=20190903151123)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전날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 접속에도 차질을 빚자 교육부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한국어능력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 기한도 검토 중이다.
교육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자원 화재 관련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화재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현재 교육부 누리집을 비롯한 정보시스템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는 나이스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등도 로그인이 안 되고 있다.
다만 교육부는 두 시스템이 시도교육청과 나이스 총괄센터에서 별도로 관리되고 있어 데이터 유실 등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교육부행정전자서명인증시스템(EPKI)을 통한해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기술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지원시스템은 이용이 가능하나, 정부24 시스템과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신청자가 가족관계증명서 등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직접 스캔해 업로드해야 한다.
교육부는 11월 29일 치러지는 한국어능력시험 접수 기간을 연장하거나 임시 접수페이지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국어능력시험 접수 기한은 9월 23~29일까지다.
내달 18일 예정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접수 취소에 따른 추가 접수기간 연장을 고려 중이다. 현재 추가 접수는 이달 30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 오후 5시까지로 예정돼있다.
교육부는 학교 현장의 교무행정과 학생·학부모 등 대국민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교육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자원 화재 관련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화재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현재 교육부 누리집을 비롯한 정보시스템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는 나이스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등도 로그인이 안 되고 있다.
다만 교육부는 두 시스템이 시도교육청과 나이스 총괄센터에서 별도로 관리되고 있어 데이터 유실 등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교육부행정전자서명인증시스템(EPKI)을 통한해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기술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지원시스템은 이용이 가능하나, 정부24 시스템과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신청자가 가족관계증명서 등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직접 스캔해 업로드해야 한다.
교육부는 11월 29일 치러지는 한국어능력시험 접수 기간을 연장하거나 임시 접수페이지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국어능력시험 접수 기한은 9월 23~29일까지다.
내달 18일 예정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접수 취소에 따른 추가 접수기간 연장을 고려 중이다. 현재 추가 접수는 이달 30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 오후 5시까지로 예정돼있다.
교육부는 학교 현장의 교무행정과 학생·학부모 등 대국민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