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방송인 강남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MBC 제공) 2025.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8/NISI20250928_0001955609_web.jpg?rnd=20250928083424)
[서울=뉴시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방송인 강남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MBC 제공) 2025.09.2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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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 덕분에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강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남은 이상화가 없는 사이 라면, 소시지 등 평소 먹지 못했던 음식을 먹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출연진은 "불안하다"며 강남의 행동을 지적했고, 강남은 "제가 연예인 중에 지방간이 제일 심했을 거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라고 털어놨다.
그는 "길버트 증후군이라는 질환이 있어서 간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의사 선생님이 상화씨한테 얘기를 했는데 상화씨가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때부터 열심히 관리를 해줬다"고 전했다.
길버트 증후군은 간에서 노폐물을 처리하는 효소가 부족해 생기는 간 질환이다.
강남은 지방간을 없애기 위해 술을 줄이고 식단을 관리해 왔다. 그 결과 지방간이 없어지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이어 "건강검진 때 울었다. 지방간이 깨끗해졌다고 하는 순간 아내한테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강남은 이상화가 간암을 앓았던 아버지의 간병에도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간암을 앓으셨다. 상화 씨가 일본까지 가서 먹는 것도 돌봐드렸다"며 "생각보다 일찍 치유되어 걸을 수 있는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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