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박유천 약혼녀'·'적색 수배' 황하나, 캄보디아 체류설

기사등록 2025/10/15 15:48:15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상습 마약 투약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19.11.08.semail3778@naver.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상습 마약 투약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가 캄보디아에서 지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연예계와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황하나는 최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목격됐다는 전언이 나왔다.

앞서 주간지 일요시사는 황하나가 프놈펜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지 관계자들 사이에서 '태국 체류 이후 거처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황하나는 과거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태국으로 출국했으며, 현재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에 올라 있다고 보도됐다. 다만 현지 체류 사실과 구체적인 행적은 공식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황하나는 2017년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약혼녀로 알려지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며 파혼했고, 박유천 역시 마약 혐의로 구속돼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상대로 한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외교부는 이 같은 위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 수도 프놈펜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고, 현지 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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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박유천 약혼녀'·'적색 수배' 황하나, 캄보디아 체류설

기사등록 2025/10/15 15:48: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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