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추성훈, 집 안 들어와…3개월만 봤다"

기사등록 2025/10/25 00:00:00

야노 시호
야노 시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과의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시호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이 너무 바빠서 며칠 전 3개월 만에 봤다. 정말 바빠서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모두 덕분인지, 탓인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 남편을 본 분이 있으면 알려 달라"며 "3개월 동안 한국에 3번 갔는데, 그때마다 남편이 해외 출장 중이었다. 다음 주 (한국에) 갈 건데 남편이 또 어디 간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제작진이 "(추성훈이) 도망 다니는 거 아니냐"며 농담했고, 시호는 "매니저가 만나지 못하게 하는 건가?"라며 의심했다. "남편을 만나고 싶었던 적이 있느냐"고 묻자, 시호는 "괜찮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 딸 사랑을 뒀다. 돈 관리를 따로 하는 이유도 밝혔다. 제작진이 "추성훈 형님은 항상 '(시호가) 나보다 부자다. 원하면 편의점도 바로 살 수 있다'고 했다"고 하자, 시호는 "아니"라고 답했다. "난 돈을 잘 쓰지 않는다. 남편은 벌면 바로 바로 써서 돈 관리를 각자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각자 얼마나 버는지 모른다. 듣고 보니 얼마를 모았는지 궁금하다"고 토로했다.

차량 관련해서도 "벤츠는 회사 차고 포르쉐는 개인 차"라고 귀띔했다. "사실 포르쉐는 내가 타고 싶었던 게 아니다. 사랑이가 타고 싶다고 해서 산 것"이라며 "파는 데 갔더니 엄청 좋은 차가 있어서 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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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 "추성훈, 집 안 들어와…3개월만 봤다"

기사등록 2025/10/25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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