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젠슨황과 정의선·최태원 등 국내 재계 총수 경주서 만나
![[경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 장소인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접견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0.31.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21039224_web.jpg?rnd=20251031144754)
[경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 장소인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접견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0.31.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게 "현대자동차가 잘 되는 게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린 경북 경주에서 국내 재계 총수들과 젠슨황 엔비디아 CEO(대표)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이 이날 접견장으로 들어서며 "이번 관세 관련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너무 고생 많이 했죠"라고 되물었다. 이 대통령의 덕담에 정 회장은 "고맙다"고 인사했다.
앞서 한미 정상은 APEC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갖고 자동차 및 부품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내용을 포함한 무역합의를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향해선 "애를 많이 쓰고 있다.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최 회장은 APEC 개최국인 한국을 대표해 ABAC 의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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