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日다카이치 경주서 첫 정상회담 시작

기사등록 2025/10/31 17:39:53

1년 만의 중일 정상회담…다카이치, 취임 후 처음

[서울=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APEC 정상회의 개막 전 시 주석과 미소를 띠며 인사를 나누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X 갈무리) 2025.10.3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APEC 정상회의 개막 전 시 주석과 미소를 띠며 인사를 나누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X 갈무리) 2025.10.3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NHK는 이날 오후 "다카이치 총리가 한국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첫 일중 정상회담에 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공통의 이익을 확대하는 '전략적 호혜관계'를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건설적이며 안정적인 중일 관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측은 중국의 동중국해 내 활동 등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도 같은 시각 시 주석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시 주석이 일본 총리와 마주한 것은 약 1년 만이며, 다카이치 총리와의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을 마친 뒤 기자단에 회담 내용과 성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APEC 정상회의 개막 전 시 주석과 미소를 띠며 인사를 나누는 사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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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10/31 17:39: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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