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아내도 '아미'?…가방 장식 BTS 뷔 '굿즈' 인듯

기사등록 2025/11/08 00:05:00

최종수정 2025/11/08 00:08:44

[서울=뉴시스]오타니 쇼헤이 아내 마미코 씨가 메고 있는 흰색 가방에 매달린 빨간색 인형이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개발한 인형 '타타'인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 일본 뉴스포스트세븐 캡처)2025.11.07.
[서울=뉴시스]오타니 쇼헤이 아내 마미코 씨가 메고 있는 흰색 가방에 매달린 빨간색 인형이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개발한 인형 '타타'인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 일본 뉴스포스트세븐 캡처)2025.11.07.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간판 스타 LA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31)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8)가 구형 아이폰을 들고 있는 사진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됐던 가운데, 이번에는 마미코의 가방에 달린 장식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굿즈인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면서 일본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일본 매체 '도스포웹'은 마미코가 LA다저스 경기장을 떠날 때 영상에서 매고 있는 흰색 가방에 달려 있는 빨간색 인형이 BTS 멤버 뷔의 굿즈인 '타타(TATA)'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BTS는 수년 전 라인프렌즈와 함께 캐릭터 라인업 BT21를 만들었는데 이중 타타는 뷔가 직접 개발했다. 
[서울=뉴시스] 타타 봉제인형. 타타는 BTS 뷔가 직접 개발한 캐릭터다. (사진출처: 아마존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타타 봉제인형. 타타는 BTS 뷔가 직접 개발한 캐릭터다. (사진출처: 아마존 홈페이지 캡처)

이 매체는 "뷔는 지난 8월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했으며 오타니와 함께 투샷 사진도 찍었다"며 "마미코가 BTS 팬클럽인 '아미'로서 뷔를 응원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또 "7억 달러(약 1조 123억원) 선수의 아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소박한 분위기의 마미코가 만약 아미라면 팬들에게 더 친근감을 줄 것"이라고도 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방탄소년단(BTS)의 뷔(왼쪽)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뷔는 이날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2025.08.26.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방탄소년단(BTS)의 뷔(왼쪽)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뷔는 이날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2025.08.26.

일본 누리꾼들은 마미코의 가방 액세서리에 대해 SNS에 "뷔에게 받은 게 아닐까", "원래 팬이었을지도", "마미코가 BTS를 응원한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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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아내도 '아미'?…가방 장식 BTS 뷔 '굿즈'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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