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뉴질랜드 오클랜드 중심업무지구에서 시사 프로그램 방송 촬영를 하던 마오리TV 소속 여기자 제시카 타이슨이 얼굴로 날아든 갈매기와 부딪히는 모습. (영상=제시카 타이슨 인스타그램) 2025.12.3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548_web.gif?rnd=20251203184620)
[뉴시스] 뉴질랜드 오클랜드 중심업무지구에서 시사 프로그램 방송 촬영를 하던 마오리TV 소속 여기자 제시카 타이슨이 얼굴로 날아든 갈매기와 부딪히는 모습. (영상=제시카 타이슨 인스타그램) 2025.12.3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뉴질랜드의 한 길거리에서 방송 촬영을 하던 여기자의 얼굴에 갈매기가 돌진해 부상을 입게 된 사연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뉴질랜드헤럴드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 중심업무지구에서 시사 프로그램 방송 촬영를 하던 마오리TV 소속 여기자 제시카 타이슨은 갑자기 얼굴로 날아든 갈매기와 부딪혔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촬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와중 갈매기까지 들이받은 것이다.
카메라맨은 얼굴에서 피가 나고 있다고 그녀에게 말했고, 그녀는 "내가요?"라며 잠시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이런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화장실로 가 얼굴에서 피가 흐르고 눈이 멍든 자신의 모습을 셀카로 촬영했다.
![[뉴시스] 사고 이후 화장실에서 셀카를 찍은 모습. (사진=제시카 타이슨 인스타그램) 2025.12.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549_web.jpg?rnd=20251203184817)
[뉴시스] 사고 이후 화장실에서 셀카를 찍은 모습. (사진=제시카 타이슨 인스타그램) 2025.12.3 *재판매 및 DB 금지
그리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에 대한 헌신은 진짜야! 저 새는 정말 안경이 필요했어!"라는 문구와 함께 셀카 사진을 올렸다.
그녀가 갈매기와 부딪히는 모습이 담긴 소셜미디어 영상의 조회 수는 10만회가 넘은 것으로 전해진다. 좋아요 수는 6000개가 넘었다.
현지 누리꾼들은 "하지만 당신은 여전히 예전처럼 멋지고 침착해 보이네요!!" "아 진짜! 괜찮길 바라" "정말 강렬한 저널리즘이네요" "이런 일이 일어나서 카메라에 포착되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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