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3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전 야구선수 박용택, 김선우, 오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자, 박세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tvN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585_web.jpg?rnd=20251203203808)
[서울=뉴시스] 3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전 야구선수 박용택, 김선우, 오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자, 박세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tvN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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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전 야구선수 오승환이 메이저리거 연금 실수령액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전 야구선수 박용택, 김선우, 오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자, 박세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영자는 "박찬호 선수가 지금도 한 달에 2500만원 연금 받는다고 들었다"며 메이저리거 연금을 언급했다.
김선우는 "맞다. 60세 이후에 평생 받는 것"이라고 밝혔고, 오승환은 "제가 죽어도 아내가 넘겨서 받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영자는 "와이프가 이혼 못 하겠다. 어떤 와이프가 이혼을 하냐. 성격 안 맞아도 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환은 "저는 은퇴하고 한달에 한 번 일본 가서 우동 먹을 정도"라며 "62세부터 받으면 (1년에) 1억원이 넘는 돈이다. 한 달에는 700~800만원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박세리 씨도 받을 수 있냐"고 물었고, 박세리는 "저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오승환은 "안 받으셔도 되는 거 아니냐"며 박세리의 재력을 언급했다.
박세리는 "그동안 제가 낸 게 얼만지 아느냐"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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