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관심에…" 김민종, 6억 롤스로이스 팔았던 이유

기사등록 2025/12/04 09:32:14

[서울=뉴시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민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민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김민종이 6억원대 외제차 수리비를 선처해 줬다는 미담이 퍼진 뒤 해당 차량을 팔았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김민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김민종이 롤스로이스를 주차해 뒀는데 같은 아파트 사는 분이 차를 긁었다. 그런데 수리비를 안 받고 스스로 사고 처리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리만 3억원, 차량 가격은 4억원은 되지 않냐"고 물었고, 김민종은 "그것보다 더 가격이 있다. (차량 가격이) 6억원 정도 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같은 동네 주민이기도 하고,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어디다 글을 올리셨더라. 그 이후 안부 인사를 하고 그분도 저에게 반찬을 가져다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이게 그 차냐' 하고 물어봐서 그냥 조용히 차를 팔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민종은 이른바 '롤스로이스 선처 미담'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2023년 9월 40대 여성 운전자 A씨는 서울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고급 외제차 롤스로이스와 접촉 사고를 냈다. 사고를 낸 차량은 경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차주에게 연락했고, 차주는 "살짝 까진 정도인데 괜찮다. 연락 줘서 감사하다"며 수리비를 요구하지 않았다. 이후 차주가 김민종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사람들 관심에…" 김민종, 6억 롤스로이스 팔았던 이유

기사등록 2025/12/04 09:32:1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