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유명 게임 유튜버 수탉 납치 당시 영상. (영상=인천지방검찰청) 2025.12.3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587_web.gif?rnd=20251203205525)
[뉴시스] 유명 게임 유튜버 수탉 납치 당시 영상. (영상=인천지방검찰청) 2025.12.3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유명 게임 유튜버 '수탉'(31·본명 고진호)을 납치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일당의 공범이 구속 기소된 가운데, 수탉을 납치할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수탉 납치 사건을 수사한 인천지방검찰청이 3일 공개한 이 영상을 보면 수탉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양팔을 붙들린 채 한 차량 뒤로 질질 끌려간다.
그리고 뒤따라온 남성이 방망이를 들고 와 수차례 휘두르고, 수탉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차량에 태워 자리를 뜬다.
이날 인천지검 강력범죄·과학수사전담 형사2부(부장검사 박종선)는 A(36)씨를 강도상해방조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방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10월26일 오후 10시4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게임 유튜버 수탉 납치 사건 당시 중고차 딜러인 지인 B(25)씨 등에게 강도상해 범행에 사용할 차와 목장갑 등 도구를 제공해 범행을 용이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B씨 등이 송치된 후 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공범 A씨의 존재를 확인, 그를 직접 체포해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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