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군사작전 임박?…브렌트유 126달러, 4년만에 최고치

기사등록 2026/04/30 14:27:59

최종수정 2026/04/30 15:32:24

브렌트유 장중 촤고 126달러…WTI도 110달러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 환영식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미군이 대(對)이란 군사 작전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배럴당 126달러를 돌파하며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026.04.30.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 환영식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미군이 대(對)이란 군사 작전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배럴당 126달러를 돌파하며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026.04.30.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미군이 대(對)이란 군사 작전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배럴당 126달러를 돌파하며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CNBC 등에 따르면 유럽 ICE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30일 한국 시간 오후 1시46분께 전장 대비 5.61% 오른 배럴당 124.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배럴당 126.41달러까지 올랐다.

CNBC는 LSEG 데이터를 인용해 브렌트유가 중동 분쟁 이후 2022년 초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분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 인도분은 같은 시간 전장 대비 2.74% 오른 배럴당 109.8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10.93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상승에는 미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 군사 작전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액시오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부(CENTCOM) 사령관으로부터 잠재적인 이란 군사 행동 계획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이중 봉쇄된 상황이다. 양국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다시 고조되면서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부터 우선하자는 이란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CNBC는 "핵 협상이 체결될 때까지 미군의 이란 해상 봉쇄가 계속 유지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美 군사작전 임박?…브렌트유 126달러, 4년만에 최고치

기사등록 2026/04/30 14:27:59 최초수정 2026/04/30 15:32: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