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변호인단, 검찰 방문…조사 여부·일정 조율 등 예상

기사등록 2025/01/24 17:59:40

최종수정 2025/01/24 18:04:24

공수처, 검찰에 사건 넘겨…구속 연장 신청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찰로고가 보이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 내란혐의 사건을 검찰에 이첩하기로 결정했다. 2025.01.24.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찰로고가 보이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 내란혐의 사건을 검찰에 이첩하기로 결정했다. 2025.0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검찰에 송부한 가운데,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24일 검찰을 찾았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김홍일·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오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가 위치한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방문했다.

변호인단은 검찰 조사 여부와 방식, 일정 등을 검찰과 조율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입장도 전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검찰이 신청한 구속 만료 시점은 다음 달 6일이다.

연장 허가가 날 경우 검찰은 이르면 주말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사 방안으로는 검찰 소환과 구치소 방문조사 등이 거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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