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조사위 오전 사전회의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는 30일 오전 화재 합동 감식을 위한 사전회의를 열고 감식 가능 여부를 타진했다.
조사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부산경찰청이 참여했다.
회의는 발화점 및 항공기 화재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한 회의다.
현재 화재 사고기인 에어부산 에어버스사 A321-200(HL7763) 항공기에는 3만5900파운드(lbs·약 16.2t)의 항공유가 두 날개에 실려 있는 상황이다.
조사위는 "참여하는 화재 감식 기관의 안전 보호조치 및 항공기 상태를 설명하고 향후 합동 감식에 대한 방향을 결정한다"며 "30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안전 확보에 대한 현장 확인 후 현장 감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사위는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 BX391편은 28일 오후 부산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중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항공기 내부 뒤편에서 불이 나기 시작해 동체 상부를 태웠다. 당시 탑승했던 170명 승객(탑승 정비사 1명 포함)과 6명의 승무원은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7명이 경상을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조사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부산경찰청이 참여했다.
회의는 발화점 및 항공기 화재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한 회의다.
현재 화재 사고기인 에어부산 에어버스사 A321-200(HL7763) 항공기에는 3만5900파운드(lbs·약 16.2t)의 항공유가 두 날개에 실려 있는 상황이다.
조사위는 "참여하는 화재 감식 기관의 안전 보호조치 및 항공기 상태를 설명하고 향후 합동 감식에 대한 방향을 결정한다"며 "30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안전 확보에 대한 현장 확인 후 현장 감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사위는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 BX391편은 28일 오후 부산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중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항공기 내부 뒤편에서 불이 나기 시작해 동체 상부를 태웠다. 당시 탑승했던 170명 승객(탑승 정비사 1명 포함)과 6명의 승무원은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7명이 경상을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