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테러 용의점 없어"

기사등록 2025/01/29 21:23:43

최종수정 2025/01/29 21:26:13

사조위 조사서 용의점 파악시 관계기관 합동 추가 조사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29일 오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화재는 지난 28일 오후 10시26분께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 있던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기종 A321) 후미에서 발생해 기내 전체를 태우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승객 170명(탑승정비사 1명 포함), 승무원 6명 등 총 176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승객 3명과 승무원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5.01.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29일 오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화재는 지난 28일 오후 10시26분께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 있던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기종 A321) 후미에서 발생해 기내 전체를 태우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승객 170명(탑승정비사 1명 포함), 승무원 6명 등 총 176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승객 3명과 승무원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5.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가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BX391편)화재사고 관련 테러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9일 오전 0시30분부터 11시간 가량 관계기관 대테러 조사를 실시한 결과 뚜렷한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향후 사고조사위원회 조사 등의 과정에서 용의점이 파악되면 관계기관 합동 추가 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기)상부가 모두 불에 탔지만, 항공기 날개와 엔진은 손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에어부산은 사고 여객기 탑승객을 대상으로 홍콩행 임시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체편은 이날 오후 10시 김해공항을 이륙할 예정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에는 기존 화재 사고 항공기의 후속편으로 도착 예정이었던 승객을 탑승시켜 운항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국토부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테러 용의점 없어"

기사등록 2025/01/29 21:23:43 최초수정 2025/01/29 21:26:1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