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드디어 폭발? "극도로 힘들면 ○○ 나와"

기사등록 2025/02/03 00:00:00

[서울=뉴시스] 김준호.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2025.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준호.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2025.0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커플이자 예비부부인 김지민♥김준호가 김지민의 부친 산소를 함께 찾아간다.

3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가족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두 사람이 김지민의 아버지가 잠든 선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거의 봉우리 정상까지 올라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었지만, 김준호는 예비 장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풀 정장으로 잔뜩 멋을 부렸다.

설상가상으로 키높이 구두에 캐리어까지 들고 굽은 산길을 올라가야 하는 가운데, 김준호의 거친 숨소리만 메아리친다.

김지민은 "많이 올라왔다. 뒤를 보라"며 김준호를 격려했다. 하지만 이미 지칠 대로 지친 김준호는 "뒤를 볼 체력도 없다"며 직진 본능을 일깨웠다.

그런 와중 김준호는 실수로 가스를 내뿜었고, 이를 곧바로 알아차린 김지민이 "방귀 뀐 거 같은데?!"라고 반응했다.

VCR을 지켜보던 MC 김국진은 "아니, 방귀를 뀌었다기보다… 저걸 추진력이라고 보자"라며 "저걸 어떻게 방귀라고 생각해?! 지금 계속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급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김준호는 "인간이 극도로 힘들면 방귀가 나오는 거야"라며 덤덤하게 인정했다.

마침내 김지민 아버지의 산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두 사람은 진지하게 결혼사실을 영전에 바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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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드디어 폭발? "극도로 힘들면 ○○ 나와"

기사등록 2025/02/03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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