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개그우먼 김숙이 피부과 시술을 받은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1/NISI20250211_0001767278_web.jpg?rnd=20250211101800)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김숙이 피부과 시술을 받은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개그우먼 김숙이 "5톤짜리 트럭이 밟고 지나간 느낌"이라며 피부과 시술을 받은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지난 10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폭설 때문에 숙이네 캠핑촌 폭망 위기!? 라미란과 함께한 캠핑촌 입주식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김숙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라미란을 포함해 지인들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야외 터프에서 식사를 즐기던 중 라미란은 얼굴 곳곳에 멍이 들어있는 김숙의 얼굴을 보고 "어디 맞았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김숙은 "마취 주사 때문에 멍이 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숙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울세라 600샷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울세라는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을 사용해 피부를 리프팅하고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이와 관련해 김숙은 "울세라 600샷을 맞고 나면 얼굴이 얼얼하다"며 "마취 조사 때문에 발음이 잘 안되는데, 특히 'ㅂ' 발음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청 큰 거인한테 귀싸대기를 한 천 대 맞은 느낌"이라며 "밥을 먹어야 하는데 입이 안 벌어져서 숟가락으로 입을 강제 개방했다. 그다음에도 입이 안 다물어지니까 손으로 입을 잡아서 강제로 닫고 씹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시술 다음 날엔 5톤짜리 트럭이 밟고 지나간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5년생 김숙은 1995년 KBS 1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했다. 2020년 KBS 연예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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