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자우림. (사진 =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04/NISI20220704_0001033457_web.jpg?rnd=20220704092444)
[서울=뉴시스] 자우림. (사진 =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 '자우림'의 미국 뉴욕 콘서트가 연기됐다.
13일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3월22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더 타운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자우림의 공연이 미뤄졌다.
인터파크 엔터와 더 타운홀 측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잠정 연기됐다. 아티스트와 향후 일정을 논의 중에 있으며, 자우림 밴드를 뉴욕 무대에서 만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존 콘서트 예매내역(배정좌석 및 결제금액)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부연했다. 만약 예매 취소를 원하는 관객은 더 타운홀 박스 오피스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일부에서 더 타운홀 측이 설명한 "예상치 못한 행정적 지연"이라는 대목을 가져와 미 정보중앙국(CIA)을 언급해 대다수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했고, 일부 우익 성향의 누리꾼이 그녀를 CIA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번 콘서트 연기에 이 부분이 영향을 미쳤다는 억지 주장이다.
하지만 이번 자우림의 미국 공연은 김윤아의 정치적 견해와 아무 상관이 없고, CIA 역시 공연 비자 등 행정적인 절차와 크게 연관이 없는 조직이며, 더구나 이번 신고조차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극히 적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건에 CIA가 언급되는 것 자체가 소속사 역시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자우림은 최근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초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두오 뮤직 익스체인지(duo MUSIC EXCHANGE)에서 단독 콘서트 '도쿄 익스프레스'를 열었다. 자우림이 일본에서 공연한 건 데뷔 27년 만에 처음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3월22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더 타운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자우림의 공연이 미뤄졌다.
인터파크 엔터와 더 타운홀 측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잠정 연기됐다. 아티스트와 향후 일정을 논의 중에 있으며, 자우림 밴드를 뉴욕 무대에서 만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존 콘서트 예매내역(배정좌석 및 결제금액)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부연했다. 만약 예매 취소를 원하는 관객은 더 타운홀 박스 오피스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일부에서 더 타운홀 측이 설명한 "예상치 못한 행정적 지연"이라는 대목을 가져와 미 정보중앙국(CIA)을 언급해 대다수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했고, 일부 우익 성향의 누리꾼이 그녀를 CIA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번 콘서트 연기에 이 부분이 영향을 미쳤다는 억지 주장이다.
하지만 이번 자우림의 미국 공연은 김윤아의 정치적 견해와 아무 상관이 없고, CIA 역시 공연 비자 등 행정적인 절차와 크게 연관이 없는 조직이며, 더구나 이번 신고조차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극히 적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건에 CIA가 언급되는 것 자체가 소속사 역시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자우림은 최근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초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두오 뮤직 익스체인지(duo MUSIC EXCHANGE)에서 단독 콘서트 '도쿄 익스프레스'를 열었다. 자우림이 일본에서 공연한 건 데뷔 27년 만에 처음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