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父 장제원 성폭력 의혹에 "모든건 제자리로"

기사등록 2025/03/05 16:28:15

[서울=뉴시스] 노엘. 2025.03.05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엘. 2025.03.05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래퍼 노엘(장용준)이 아버지인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성폭행 의혹 후 SNS에 남긴 글이 조명 받고 있다.

노엘은 4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건 제자리로 돌아갈 거다. 기다려줘"라고 남겼다. 일각에선 '장 전 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하자, 지지하는 의미로 쓴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JTBC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2015년 11월 부산의 한 대학에서 부총장으로 재직할 때 비서 A를 성폭력한 혐의(준강간치상)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는 장 전 의원과 총선 출마 선거 프로필 촬영 후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셨으며, 이후 성폭력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장 전 의원은 "고소 내용은 거짓"이라며 억울해했다. 5일 페이스북에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갑작스럽게 고소를 제기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며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부담을 줄 수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 혼신의 힘을 다해 진실을 뒷받침할 수 있는 10년 전 자료와 기록을 찾아내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썼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3.05.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3.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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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父 장제원 성폭력 의혹에 "모든건 제자리로"

기사등록 2025/03/05 16:28: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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