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흔적 지우는 대통령실…홈페이지 운영도 중단

기사등록 2025/04/05 14:00:57

전날 봉황기 하기에 이어 홈피 운영 중단

운영이 중단된 대통령실 홈페이지. (대통령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운영이 중단된 대통령실 홈페이지. (대통령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틀째인 5일 대통령실은 대통령 탄핵에 따른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기를 내린 데 이어 이날 홈페이지 운영까지 일시중단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홈페이지 서비스 점검 중'이라며 일시중단했다.

홈페이지에는 '홈페이지 점검 안내'라고 적혀 있고, '점검 기간 동안 홈페이지가 일시중단된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안내돼 있다.

해당 홈페이지는 전날 탄핵 인용 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사진을 내리지 않고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소개글도 수정하지 않았으나 이날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했다.

전날 대통령실은 전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선고가 있은 지 19분 만인 오전 11시41분께 대통령실 청사에 걸려 있던 봉황기를 내렸다. 이어 윤 대통령 국정 홍보 사진 및 영상이 상영되던 청사 출입구 대형 스크린도 송출을 중단했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사건에 대해 인용을 선고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관계자들이 봉황기를 하기하고 있다. 2025.04.0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사건에 대해 인용을 선고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관계자들이 봉황기를 하기하고 있다. 2025.04.04.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尹 흔적 지우는 대통령실…홈페이지 운영도 중단

기사등록 2025/04/05 14:00:5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