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천동 아파트서 화재…1명 사망·7명 부상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21일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관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7분께 21층 규모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4층에 거주하던 남성 1명이 사망했다.

해당 화재로 현재까지 2명이 추락했으며 연기를 마시거나 전신화상을 입은 이웃주민 7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153명, 소방차 45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에 있다.

아울러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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