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14일 미사일 40여기 발사 보복공습..이스라엘 사상자 14명

기사등록 2025/06/15 07:17:50

이스라엘 북부 탐라 아랍도시 건물 명중..1명 사망 13명 다쳐

[텔아비브=AP/뉴시스] 6월13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구급대원들이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은 건물에서 부상자를 대피시키고 있다. 2025.06.15.
[텔아비브=AP/뉴시스] 6월13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구급대원들이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은 건물에서 부상자를 대피시키고 있다. 2025.06.15.
[예루살렘=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 북부 지중해변의 탐라 아랍도시에서 14일 밤(현지시간)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한대가 2층 건물에 맞아 여성 1명이 숨지고 다른 13명이 다쳤다고 이스라엘 구급대 마겐 다비드 아돔이 발표했다.

이 날 이란은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서 미사일을 대량 발사했다고 이스라엘방위군(IDF)이 공식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채널13 뉴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이란 공격에는 40여기의 미사일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란의 미사일 발사 직후, 이스라엘의 하이파 시내와 갈릴리 지역,  갈릴리 해안을 비롯한 북부 대부분에서 휴대전화 대피 경고 메시지와 함께 곳곳에서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

[텔아비브=AP/뉴시스]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건물이 6월 13일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아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5.06.15.
[텔아비브=AP/뉴시스]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건물이 6월 13일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아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5.06.15.
이로 인해 주민들이 수천 명씩 방공호를 찾아 몸을 피했다.  

이스라엘군은 국내로 날아드는 이란 미사일들을 요격하면서 동시에 이스라엘 공군이 테헤란 시내의 군사 지역에 공습을 가했다고 이 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란 14일 미사일 40여기 발사 보복공습..이스라엘 사상자 14명

기사등록 2025/06/15 07:17:5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