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시 "포르도 지하 핵시설, 매우 큰 피해" 예상

기사등록 2025/06/23 18:21:38

"벙커버스터 폭발력과 진동 민감 원심분리기 특상 감안"

"그러나 누구도 정확한 피해 정도 평가는 불가능"

[빈(오스트리아)=AP/뉴시스]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2023년 11월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IAEA 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그는 23일 이번 주말 미국이 정교한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이란을 공습한 뒤 "포르도의 이란 지하 핵 시설에 매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5.06.23.
[빈(오스트리아)=AP/뉴시스]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2023년 11월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IAEA 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그는 23일 이번 주말 미국이 정교한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이란을 공습한 뒤 "포르도의 이란 지하 핵 시설에 매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5.06.23.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23일 이번 주말 미국이 정교한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이란을 공습한 뒤 "포르도의 이란 지하 핵 시설에 매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로시 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사용된 폭탄의 폭발력과 극도의 진동에 민감한 원심분리기의 특성을 감안할 때 매우 큰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로서는 IAEA를 포함해 누구도 포르도 지하 핵시설의 피해를 정확하게 평가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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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6/23 18:21: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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