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질 것 같다"고 직접 신고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폭염특보가 내려진 8일 제주에서 50대 작업자가 온열질환을 호소해 이송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1분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식당에서 A(50대)씨가 쓰러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오전 택배 상하차 작업을 했다가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폭염 속 야외작업 중 온열질환에 걸린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구급대에 의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제주에서 25명이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호소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제주 최고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1분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식당에서 A(50대)씨가 쓰러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오전 택배 상하차 작업을 했다가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폭염 속 야외작업 중 온열질환에 걸린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구급대에 의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제주에서 25명이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호소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제주 최고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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