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원, 신지. (사진 = 유튜브채널 '어떠신지' 캡처) 2025.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4168_web.jpg?rnd=20250703213214)
[서울=뉴시스] 문원, 신지. (사진 = 유튜브채널 '어떠신지' 캡처) 2025.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이지선)와 가수 문원(37·박상문)이 내년 결혼을 앞두고 각종 루머에 휩싸이며 험난한 길을 걸어가는 가운데, 신지가 팬들에게 피로감을 전했다며 미안해했다.
신지는 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빽신의 소신발언'에서 문원과의 결혼 발표 후 불거진 각종 논란과 관련 심경을 밝혔다.
신지는 "이번에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27년 동안 많은 분께 사랑을 받고 있었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조금 더 '책임감 있게 멤버들과 즐거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면서 살아야겠구나' '어떤 일이든지 꼭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겠구나' 생각했다. 많은 분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DJ 박명수는 "신지를 믿고 신지의 선택이기 때문에 존중한다. 그러나 많은 분이 걱정스러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신지는 "나도 염려와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이해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지는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예비 남편 문원에 대한 여러 의혹 관련 사실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자신이 입장을 밝히는데 오래 걸렸다는 신지는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김종민, 빽가와 일종의 상견례를 했다. 이들 앞에서 그는 돌싱임을 밝혔다. 논란이 된 건 그 다음 발언이었다. "지선(신지 본명)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
무명 가수로 오래 이 신에 몸 담은 그가 신지가 유명 연예인이라는 걸 모를 리 없기 때문이다. 이 점을 들어 한 변호사도 이들 결혼을 반대한다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문원은 신지와 결혼으로 수면 위로 올라온 뒤 각종 의혹에도 휩싸였다. 부동산 불법 영업, 학폭, 군대 괴롭힘, 초혼 전 양다리 등의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쏟아졌다.
문원은 그러나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의혹만 사실로 인정했고 다른 의혹은 대다수 부인했다. 신지가 이번 입장 발표로 여기에 힘을 실어준 셈이다.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에 결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지는 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빽신의 소신발언'에서 문원과의 결혼 발표 후 불거진 각종 논란과 관련 심경을 밝혔다.
신지는 "이번에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27년 동안 많은 분께 사랑을 받고 있었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조금 더 '책임감 있게 멤버들과 즐거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면서 살아야겠구나' '어떤 일이든지 꼭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겠구나' 생각했다. 많은 분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DJ 박명수는 "신지를 믿고 신지의 선택이기 때문에 존중한다. 그러나 많은 분이 걱정스러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신지는 "나도 염려와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이해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지는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예비 남편 문원에 대한 여러 의혹 관련 사실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자신이 입장을 밝히는데 오래 걸렸다는 신지는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김종민, 빽가와 일종의 상견례를 했다. 이들 앞에서 그는 돌싱임을 밝혔다. 논란이 된 건 그 다음 발언이었다. "지선(신지 본명)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
무명 가수로 오래 이 신에 몸 담은 그가 신지가 유명 연예인이라는 걸 모를 리 없기 때문이다. 이 점을 들어 한 변호사도 이들 결혼을 반대한다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문원은 신지와 결혼으로 수면 위로 올라온 뒤 각종 의혹에도 휩싸였다. 부동산 불법 영업, 학폭, 군대 괴롭힘, 초혼 전 양다리 등의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쏟아졌다.
문원은 그러나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의혹만 사실로 인정했고 다른 의혹은 대다수 부인했다. 신지가 이번 입장 발표로 여기에 힘을 실어준 셈이다.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에 결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