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5.07.14.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084_web.jpg?rnd=20250714121156)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5.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14일 갑질논란이 일어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자료제출도 감감무소식이고, 갑질논란 전직 보좌관도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채택하지 못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조은희, 서범수, 서명옥, 이달희, 한지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강선우 후보자는 공직자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며 "강 후보자의 즉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들은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자료제출 거부와 거짓해명, 증인 불출석으로 인해 '묻지마 청문회, 듣지마 청문회'로 전락하고 있다"며 "후보자는 민주당 보좌진마저 등을 돌린 직장갑질 의혹, 쌍방울 불법 정치자금 수수 및 후원물품 살포 의혹 등 쏟아지는 국민적 의혹에도 사생활 보호라는 명분 뒤에 숨으며 소명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오전까지 자료를 제출하라는 청문위원들의 요구에도 '검토하겠다'는 말뿐, 자료는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라며 "갑질·후원물품 의혹을 풀 핵심 증인인 전직 보좌관은 민주당의 반대로 채택조차 못 했고, 이해충돌의 핵심 인물은 해외 출장을 핑계로 불출석했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지금도 버티기식 침대축구 전략으로 국민 앞에 장막을 치고 있다"며 "후보자는 자신 명의의 텔레그램으로 '2명 모두 법적조치' 메시지를 보내놓고 실수로 유출된 것 같다고 발뺌했다"고 했다.
이들은 "그러면서도 가사도우미 사용내역은 여당에만 열람시키고, 야당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5년간 가사도우미 계약서 일체와 보좌진 대상 법적조치 내역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조은희, 서범수, 서명옥, 이달희, 한지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강선우 후보자는 공직자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며 "강 후보자의 즉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들은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자료제출 거부와 거짓해명, 증인 불출석으로 인해 '묻지마 청문회, 듣지마 청문회'로 전락하고 있다"며 "후보자는 민주당 보좌진마저 등을 돌린 직장갑질 의혹, 쌍방울 불법 정치자금 수수 및 후원물품 살포 의혹 등 쏟아지는 국민적 의혹에도 사생활 보호라는 명분 뒤에 숨으며 소명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오전까지 자료를 제출하라는 청문위원들의 요구에도 '검토하겠다'는 말뿐, 자료는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라며 "갑질·후원물품 의혹을 풀 핵심 증인인 전직 보좌관은 민주당의 반대로 채택조차 못 했고, 이해충돌의 핵심 인물은 해외 출장을 핑계로 불출석했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지금도 버티기식 침대축구 전략으로 국민 앞에 장막을 치고 있다"며 "후보자는 자신 명의의 텔레그램으로 '2명 모두 법적조치' 메시지를 보내놓고 실수로 유출된 것 같다고 발뺌했다"고 했다.
이들은 "그러면서도 가사도우미 사용내역은 여당에만 열람시키고, 야당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5년간 가사도우미 계약서 일체와 보좌진 대상 법적조치 내역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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