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코미디언 연예림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료 허미진과 함께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림' 화면 캡처) 2025.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1/NISI20250811_0001915827_web.jpg?rnd=20250811203557)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연예림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료 허미진과 함께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림' 화면 캡처) 2025.08.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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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연예림이 성형 수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연예림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료 코미디언 허미진과 함께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연예림은 "눈은 8번, 코는 3번, 입은 교정했고 치아는 미백을 했다"며 "가슴은 한 번 했다"고 밝혔다.
허미진이 "어쩌나 눈을 8번이나 하게 됐냐"고 묻자 연예림은 "고3 수능 끝나고 난 후 처음으로 했는데 눈꺼풀은 두껍고 코는 아바타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후 8번의 수술 과정을 거쳐 지금의 눈이 됐다고. 그러면서 "의사 선생님이 화장하면 실리콘이 녹는다고 했다. 내 후손이 내가 죽으면 꼭 화장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림은 "사실 지금까지 밝히지 않았던 수술이 있다"며 윤곽 수술을 했다고 공개했다. "사람들이 잘 알아보지 못하고 '살 빠졌냐'고 물어보는 정도"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장 만족한 부위로는 가슴 수술을 꼽았다. 연예림은 "가슴 수술은 여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수술 중 하나다. 딱 붙는 옷도 입게 된다. 여자로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연예림은 "외모에 대한 자격지심을 채우고 싶어 성형을 시작했지만, 지금도 예뻐 보이지 않는다"며 "성형하기 전 마음의 치료가 먼저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을 향해 "함부로 성형하지 마라. 그냥 본인을 사랑하라"고 조언했다.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연예림은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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