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송언석 등 유가족 위로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해체와 인민재판부설치에 관한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1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20970270_web.jpg?rnd=20250911114949)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해체와 인민재판부설치에 관한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는 12일 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성을 구조하고 순직한 해양경찰 고(故) 이재석 경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인천 동구의 한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지도부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해경 측에 진상조사단을 제대로 꾸려 철저히 원인을 규명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어둠 속에서도 고립자를 먼저 살리기 위해 자신의 부력조끼마저 내어준 이 경사는 진정한 영웅이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 속에 계실 유가족께 가슴 깊이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은 영웅의 이름이 추모로만 남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이번 비극이 단순한 사고로 끝나서는 안 된다. 해양경찰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국민의 안전도 지켜질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무 환경과 안전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제도와 장비, 인력을 철저히 보완하는 것이 국가의 최소한의 책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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