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국가유공자 후손이었다 "조부모 6·25 전쟁 참전"

기사등록 2025/09/14 00:00:00

[서울=뉴시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은 그룹 샤이니 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제공) 2025.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은 그룹 샤이니 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제공) 2025.0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샤이니' 키가 국가유공자 후손임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은 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편에서 키는 "오늘은 좀 특별한 분들께 인사를 드리러 간다"며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이동했다.

이어 "여기는 영천에 있는 호국원이고 6·25 전쟁에 참전하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곳이다. 오랜만에 왔다"고 말했다.

키는 조부모의 묘비 앞에서 "잘 계셨어요? 인사 온다니까 비도 그쳤다"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할머니 기일이랑 제 생일이 같은 날이라서 한 2~3년 동안 케이크를 보는 것도 싫었다"며 "최근에는 의미가 많이 바뀌었다. 그날은 담담하게 기리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한테 가족의 의미는 잃어도 버틸 곳이 있다는 자신감, 그게 가족"이라며 대구에 있는 본가에 내려가 어머니를 만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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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국가유공자 후손이었다 "조부모 6·25 전쟁 참전"

기사등록 2025/09/14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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