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승우, 김남주. (사진=유튜브 채널 '김남주' 캡처)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5/NISI20250915_0001944010_web.jpg?rnd=20250915172835)
[서울=뉴시스] 김승우, 김남주. (사진=유튜브 채널 '김남주' 캡처) 2025.09.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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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승우가 최근 불거진 JTBC '한끼합쇼' 녹화분 폐기 논란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서울 3대 떡볶이 | 떡볶이 러버 김남주의 덕질 투어 (feat. 김승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남주는 단골 떡볶이 가게를 찾아 "처음 매니저 오빠가 사다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단골이 됐다"며 "남편도 여기 좋아한다. 근처에 있으니 불러보겠다"고 말한 뒤 김승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김승우는 "출출했는데 잘됐다"며 곧장 가게로 향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우리 때문에 유명해진 것도 있다. 사장님이 우리가 홍보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며 "배달 앱 없던 시절에도 새벽에 자주 사러 왔다"고 말해 단골임을 인증했다.
김승우와 김남주는 이어 신사 시장의 또 다른 떡볶이집을 찾았다. 김승우는 "출출해서 왔다가 또 먹게 됐다"고 웃으며 아내와 함께 먹방을 이어갔다.
이날 영상은 최근 논란 후 김승우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첫 콘텐츠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3일에는 '한끼합쇼' 녹화분을 두고 김승우가 제작진에 폐기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5일 방영된 '한끼합쇼'에서 김승우·김남주 부부의 자택에서 약 3시간 촬영이 이뤄졌으나 해당 분량은 방송되지 않았다. 녹화 종료 즈음 김승우가 제작진에 "방송에 내보내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김승우 소속사 더퀸AMC는 "당시 김승우가 음주 상태로 즉흥적으로 촬영에 참여했다"며 "예능 방송에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중단을 요청했고, 김승우 역시 제작진에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김승우와 김남주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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