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99만원이면 손에 쥔다…지원금 최대 52만원

기사등록 2025/09/15 09:00:18

최종수정 2025/09/15 09:02:14

이통3사 아이폰17 프로·에어 최대 45만원

일반·프로맥스 공통지원금은 23~26만원선

추가지원금 6만7500원 더해…19일 공식 출시

[쿠퍼티노=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아이폰 17 프로가 공개됐다. 2025.09.10.
[쿠퍼티노=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아이폰 17 프로가 공개됐다. 2025.09.10.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애플 신제품 아이폰17을 국내에서 99만원에 손에 쥘 수 있을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각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17 시리즈 지원금을 최대 45만원으로 책정했다고 공지했다.

아이폰17 프로·에어는 이통3사 모두 공통지원금 최대 45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이폰17 일반·프로맥스는 SK텔레콤에서 최대 26만원, KT 25만원, LG유플러스 23만원선이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당시 공시지원금의 15%로 제한됐던 추가지원금 상한이 사라졌지만 이통3사는 이번에도 추가지원금을 공통지원금 15%인 6만75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각 모델별 지원금은 공통지원금에 추가지원금을 더했을 때 일반·프로맥스는 SK텔레콤 29만9000원, KT 28만7500원, LG유플러스 26만4500원을 지원받는다. 아이폰17 프로·에어는 이통3사에서 전부 최대 51만7500원이다.

아이폰17 국내 출고가는 256GB 129만원으로 99만1000원에 손에 쥘 수 있다. 여기에 유통점에서 책정하는 자체 보조금까지 반영되면 더 저렴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통3사는 현재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공식 출시일은 19일로 최종 지원금 액수도 이날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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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99만원이면 손에 쥔다…지원금 최대 5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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