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밴 타고 진해기지사령부 통해 입영
이재용은 입영식 참석 안한 듯
모친 임세령·여동생 원주씨 참석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에 참석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5/NISI20250915_0001944037_web.jpg?rnd=20250915180059)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에 참석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5.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인 지호씨가 15일 해군 장교로 입대했다.
지호씨는 이날 오후 1시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기지사령부 제3정문 위병소를 검은색 미니밴을 타고 통과했다.
지호씨는 위병소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 신분 확인 절차를 밟은 뒤 위병소를 곧바로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장 질서 유지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호씨 입영이 알려지며, 진해기지사령부 정문 앞에는 취재진과 시민 수십 여명이 모이기도 했다.
짧은 머리를 한 지호씨는 검은색 반팔 티와 청바지, 검은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가방을 맨 채 입영식에 참석했다. 그는 입영식에서 동기들과 함께 늠름한 표정으로 경례를 하기도 했다.
지호씨는 이날 오후 1시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기지사령부 제3정문 위병소를 검은색 미니밴을 타고 통과했다.
지호씨는 위병소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 신분 확인 절차를 밟은 뒤 위병소를 곧바로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장 질서 유지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호씨 입영이 알려지며, 진해기지사령부 정문 앞에는 취재진과 시민 수십 여명이 모이기도 했다.
짧은 머리를 한 지호씨는 검은색 반팔 티와 청바지, 검은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가방을 맨 채 입영식에 참석했다. 그는 입영식에서 동기들과 함께 늠름한 표정으로 경례를 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5/NISI20250915_0001944035_web.jpg?rnd=20250915175942)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5.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지호씨의 입영식에는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원주씨가 함께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혼한 임 부회장 사이에서 지호씨와 원주씨 1남 1녀를 뒀다. 이 회장은 이날 함께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호씨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입대했다.
그는 입대 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오는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복무 기간은 교육 훈련 기간을 포함해 총 39개월이다.
재계에서는 지호씨가 미국 시민권을 마다한 채 군 복무를 원한 것은 공동체를 위한 모범 사례이자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될 만하다고 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호씨는 국방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해군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혼한 임 부회장 사이에서 지호씨와 원주씨 1남 1녀를 뒀다. 이 회장은 이날 함께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호씨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입대했다.
그는 입대 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오는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복무 기간은 교육 훈련 기간을 포함해 총 39개월이다.
재계에서는 지호씨가 미국 시민권을 마다한 채 군 복무를 원한 것은 공동체를 위한 모범 사례이자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될 만하다고 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호씨는 국방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해군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5/NISI20250915_0001944036_web.jpg?rnd=20250915180021)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5.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