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제기한 한준호 민주당 의원도 정계은퇴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특검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22.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20899436_web.jpg?rnd=20250722143724)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특검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우지은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 개입의혹에 대해 "수사결과 제가 그런 범죄에 연루됐다면 바로 정계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송금 범죄를 뒤집으려고 무고한 야당 의원을 끌어들인 한준호 민주당 의원도 마찬가지로 정계은퇴하고 의원직을 내려놔야한다"고 했다.
그는 "어제 민주당 한준호 의원과 소위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특위에서 저와 권성동 의원을 고소하겠다고 했다"며 "범죄 프레임을 짜기위해 별의별 짓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주 금요일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사기, 여성폭력 전과가 있는 전과자를 불러 검찰 해체를 위한 청문회를 했다"며 "그 자리에서 그 사람은 마치 짠 듯 서영교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권성동과 이철규가 대북송금사건의 진술조작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고 했다.
그는 "오히려 저는 권 의원이 그 범죄자가 이재명과 민주당의 불법 정치자금에 대해 제보하겠다고 해서 만났다고 들었다"며 "거기 녹음에 나오는 40억여원은 그들이 줬다는 금액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범죄자의 그날 거짓 증언이 얼마나 허무맹랑하냐"며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게 거짓인걸 알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 사람은 돈 48억원을 권 의원에게 잠실 롯데호텔 로비에서 전달했다고 주장한다는데 1억을 2kg로 치면 96kg가 될텐데 그걸 어디서 어떻게 전달했다는 거냐"며 "돈 주는 장면도 찍었는데 잘못 찍어서 사진이 없다고 한다. 거기에 저는 그 사람을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일면식이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저는 10일 그들에 대해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발했다"며 "한준호 의원도 저를 고소하겠다는데 고소장이 접수되는 순간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수사를 받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송금 범죄를 뒤집으려고 무고한 야당 의원을 끌어들인 한준호 민주당 의원도 마찬가지로 정계은퇴하고 의원직을 내려놔야한다"고 했다.
그는 "어제 민주당 한준호 의원과 소위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특위에서 저와 권성동 의원을 고소하겠다고 했다"며 "범죄 프레임을 짜기위해 별의별 짓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주 금요일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사기, 여성폭력 전과가 있는 전과자를 불러 검찰 해체를 위한 청문회를 했다"며 "그 자리에서 그 사람은 마치 짠 듯 서영교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권성동과 이철규가 대북송금사건의 진술조작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고 했다.
그는 "오히려 저는 권 의원이 그 범죄자가 이재명과 민주당의 불법 정치자금에 대해 제보하겠다고 해서 만났다고 들었다"며 "거기 녹음에 나오는 40억여원은 그들이 줬다는 금액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범죄자의 그날 거짓 증언이 얼마나 허무맹랑하냐"며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게 거짓인걸 알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 사람은 돈 48억원을 권 의원에게 잠실 롯데호텔 로비에서 전달했다고 주장한다는데 1억을 2kg로 치면 96kg가 될텐데 그걸 어디서 어떻게 전달했다는 거냐"며 "돈 주는 장면도 찍었는데 잘못 찍어서 사진이 없다고 한다. 거기에 저는 그 사람을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일면식이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저는 10일 그들에 대해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발했다"며 "한준호 의원도 저를 고소하겠다는데 고소장이 접수되는 순간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수사를 받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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