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16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과의 무역협정에 따라 일본산 자동차 관세를 16일(현지시간)부터 15%로 적용되지만 한국산 자동차 관세는 25%로 유지된다.이에 따라 일본,유럽 등과 미국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현대차 그룹 등 국내 자동차 업계는 타격이 예상된다. 2025.09.16.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6/NISI20250916_0020977498_web.jpg?rnd=20250916112605)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16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과의 무역협정에 따라 일본산 자동차 관세를 16일(현지시간)부터 15%로 적용되지만 한국산 자동차 관세는 25%로 유지된다.이에 따라 일본,유럽 등과 미국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현대차 그룹 등 국내 자동차 업계는 타격이 예상된다. 2025.09.16. [email protected]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적용하는 50% 관세와, 자동차 부품에 적용 중인 25% 관세의 대상 품목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관보에 따르면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대상으로 추가될 철강 및 알루미늄 파생 상품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미국은 지난달에도 풍력터빈 및 부품, 이동식 크레인, 불도저와 기타 중장비, 철도차량, 가구, 압축기, 펌프 등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407종을 관세 적용 대상으로 추가했는데, 이번 절차가 완료되면 적용 대상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상무부는 또한 25% 관세가 적용되는 승용차와 경트력용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도 업계 의견 수렴 절차를 내달 1일부터 2주간 개시한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매년 1월, 4월, 7월, 10월에 국가안보에 영향을 주는 자동차 품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관세 적용 대상 품목을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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