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방송인 강남이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내 이상화의 수입을 공개했다. (사진=MBC 제공) 2025.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8/NISI20250928_0001955775_web.jpg?rnd=20250928142902)
[서울=뉴시스] 방송인 강남이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내 이상화의 수입을 공개했다. (사진=MBC 제공) 2025.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유튜브 구독자 123만명을 보유한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수입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강남이 유튜브 조회수에 집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홍현희는 강남에게 "유튜브를 열심히 하는데도 이상화씨 수입의 반도 안 된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강남은 "맞다. 결혼할 때 통장을 합쳐봤는데 제 잔고의 다섯 배였다"며 "상화씨는 금메달만 300개 넘게 땄고 아직도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통장을 보여줬더니 상화씨가 '오빠 괜찮아, 그냥 용돈으로 써'라고 했다. 처음엔 기분이 이상했지만 상화씨 통장을 본 뒤 진짜 내 건 용돈 수준이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에 얽힌 일화도 공개했다. 강남은 "처음 유튜브를 시작할 때 회사 스태프들이 '1년 지나도 구독자 10만~15만 명 모으기도 힘들다'고 말하는 걸 듣고 오기가 생겼다. '무조건 잘되게 만들어야지' 하다 보니 집착이 되어 버렸다"고 밝혔다.
양세형이 "특별히 구독자가 늘었던 계기가 있었느냐'고 묻자 강남은 "상화씨가 동계올림픽 때문에 한 달간 다른 나라에 가 있었다. 그때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했는데 그 영상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자 분들이 상화씨에게 '강남이 파티 열고 있다'고 전해 아내에게 전화로 혼이 많이 났다. 그래도 아드레날린이 돌았다"고 했다.
이에 양세형은 "얻어터졌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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