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임형주가 미성을 유지하기 위해 화학적 거세를 했다는 루머를 언급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임형주는 6일 방송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조혜련·황광희와 함께 나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임형주 "가장 기분 나빴던 루머는 화학적 거세를 했다는 것이었다"며 "내가 고운 목소리를 내려고 화학적 거세를 했다는 루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 호르몬이 나오지 않게 일본 나고야의 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았다더라"고 했다.
임형주는 "제일 억울했던 루머"라며 "문제 없다. 문제가 있으면 현역으로 군대를 못 간다. 나는 입대를 했기 때문에 나라에서 인정을 한 거다"고 말했다.
임형주는 2017년 3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고 제1보병사단 군악대로 자대 배치 받았으나 지속적인 발 통증으로 인해 4급으로 재판정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임형주는 거세설을 반박하기 위해 연애 경험이 있다는 것도 얘기했다.
그는 "모태솔로는 아니다. 연애 경험이 4~5번 밖에 없다. 많지는 않다. 일본에서 유명한 배우 겸 뮤지션과 교제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황광희는 "잘난 척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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