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잔재 청산하고 개혁의 고속도로서 민생경제 달리게 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병기 원내대표. 2025.10.10.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21008899_web.jpg?rnd=20251010100844)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병기 원내대표. 2025.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를 맞아 '국정감사(국감)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민주당은 '내란 청산'과 민생 국감을 공언하고 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서 "이번 국감은 윤석열 내란세력의 폭정, 실정을 심판하는 국감이어야 할 것"이라며 "내란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개혁의 고속도로를 놓고 그 개혁의 고속도로를 타고 민생경제가 쌩쌩 달릴 수 있는 국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윤 어게인'을 외치면서 내란의 끝을 부여잡고 끊임없이 반역사적 준동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을 들춰내고 다시금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국감이 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내란 잔재 청산, 개혁, 그리고 민생경제라는 기조 아래 국회의원들이 그간 준비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출발점이 되는 국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 지도부에서는 국감 상황실을 통해서 매일매일 체크하고 의원들을 응원하는 일들을 계속할 것"이라며 "성과 내는 국감, 그리고 정부여당으로서 책임지는 국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감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국감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민생을 위한 국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민주당은 여당으로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국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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