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수지 생일 축하…독보적 미모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배우 송혜교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수지는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니야. 언니랑"이라고 적고 흑백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수지는 송혜교와 케이크 앞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송혜교가 10월 10일, 수지의 생일을 맞아 직접 축하를 전한 것이다.

수지는 송혜교를 향해 입술을 내밀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의 독보적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배우 모두 예뻐요", "태어나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했다.

2011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2012)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자리했다.

드라마 '빅'(2012) '구가의 서'(2013) '함부로 애틋하게'(2016)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배가본드'(2019) '스타트업'(2020), 영화 '안녕'(2011) 도리화가'(2015) '백두산'(2019) 등에서 활약했다.

수지는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활약했다. 배우 김우빈과 호흡을 맞췄다. 송혜교는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했다.

작품은 1000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