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부분은 적절히 잘 소명…낮은 자세로 국감 적극 임해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0.02.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21003933_web.jpg?rnd=20251002150028)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여야 가릴 것 없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길에 발걸음을 함께 해주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정부 역시 국회 국정감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혹여라도 왜곡되거나 오해가 있는 부분들은 적절하게 잘 소명하되 낮은 자세로 국민의 대표인 국회 국정감사에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임하도록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정치는 국민 삶과 공동체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없던 길도 만들어내는 게 정치 책임이자 주권자 국민들의 뜻"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정치를 종합 예술이라고도 한다"며 "비록 대내외 여건이 어렵지만 바람이 거셀수록 연이 높이 나는 것도 생각해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위기를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주권자의 제1의 공복으로서 국가 역량을 단단하게 모아나가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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