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남편 백수 탈출 "400평 한의원 접고 작게"

기사등록 2025/11/06 00:00:00

장영란·한창 부부
장영란·한창 부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C 장영란 남편 한창씨가 6개월 만에 백수 탈출한다.

장영란은 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장영란 백수 남편 6개월 만에 한의원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부부는 한의원 개원을 위해 압구정동 임장에 나섰다. 한씨는 400평 규모 한방병원을 접고 살림을 맡아왔다. 장영란은 "더 쉬게 하고 싶은데, 남편이 '치료하고 싶다'고 해 이번엔 작게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23평 매물은 보증금 2억원에 월세 1000만원으로, 폐가를 연상케 했다. 장영란은 "인테리어부터 싹 다 뜯어 고치려면 몇 억원 들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한씨는 "큰 병원을 접고 시장통에서 할머니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작게 한의원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장영란 친정 인근 구로 부동산도 찾았다. 장영란은 보증금 1억2000만원에 월세 700만원 48평 매물 관련 "층고가 높아서 훨씬 커 보인다. 깔끔해서 철거할 것도 없을 것 같다. 화장실이 안에 있는 것도 좋다"며 만족했다. 한씨 역시 "나도 여기가 제일 좋다"면서 "예비 창업자 느낌이다. 백수지만 백수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다"며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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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남편 백수 탈출 "400평 한의원 접고 작게"

기사등록 2025/11/06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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