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尹 지키려다 체포된 86명 안타까워…무료 변론 할 것"

기사등록 2025/01/19 17:17:12

최종수정 2025/01/19 17:45:0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된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동하고 있다. 2025.01.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된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동하고 있다. 2025.0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벌인 '서부지법 폭력 사태'와 관련해 무료 변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지금 대통령을 지키려다 어제·오늘 체포된 분들을 각 경찰서를 돌며 면회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86명이 체포돼 너무 안타깝다"며 "저는 그분들께 무료 변론을 제공하겠다. 어떻게든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지속적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해 왔으며, 최근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서고 SNS로도 관련 입장을 밝혀왔다.
   
한편 이날 새벽 서울서부지법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 청사를 습격해 폭력 난동을 벌였다.

86명이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황교안 "尹 지키려다 체포된 86명 안타까워…무료 변론 할 것"

기사등록 2025/01/19 17:17:12 최초수정 2025/01/19 17:45:0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