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故) 오요안나. (사진=오요안나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8/NISI20250128_0001759560_web.jpg?rnd=20250128111415)
[서울=뉴시스] 고(故) 오요안나. (사진=오요안나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작년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1996~2024) 괴롭힘 의혹과 관련 김가영을 비롯 MBC 기상캐스터 다수가 가해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남편과 남친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기상캐스터들이 소셜 미디어의 댓글창 등을 폐쇄하자 비판의 칼날을 남편·남친을 겨냥하고 나선 것이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MBC 기상캐스터 A씨의 남편인 가수 B씨의 소셜 미디어엔 A씨를 비난하는 댓글로 점철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내가 잘못을 했으니 남편도 나서서 사과하라" 등이라고 주장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김가영의 남친으로 알려진 모 유명 프로듀서도 온라인에서 악플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가영은 오랜 시간 출연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의 '깨알뉴스' 코너에서 하차했다.
해당 건은 다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에게도 악영향을 줬다.
오요안나 괴롭힘 방관 의혹에 휩싸여 최근 악플에 시달렸던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는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기 전 나의 작은 억울함을 풀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순서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가족에 관한 악플은 자제해주길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최근 오요안나 휴대폰에선 원고지 17장 분량 유서가 발견됐으며, 동료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가영 포함 가해자 4명 실명이 특정됐으며, 유족은 이중 1명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MBC는 오요안나 사망 4개월 만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조사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가해자로 추정되는 기상캐스터들이 소셜 미디어의 댓글창 등을 폐쇄하자 비판의 칼날을 남편·남친을 겨냥하고 나선 것이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MBC 기상캐스터 A씨의 남편인 가수 B씨의 소셜 미디어엔 A씨를 비난하는 댓글로 점철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내가 잘못을 했으니 남편도 나서서 사과하라" 등이라고 주장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김가영의 남친으로 알려진 모 유명 프로듀서도 온라인에서 악플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가영은 오랜 시간 출연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의 '깨알뉴스' 코너에서 하차했다.
해당 건은 다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에게도 악영향을 줬다.
오요안나 괴롭힘 방관 의혹에 휩싸여 최근 악플에 시달렸던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는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기 전 나의 작은 억울함을 풀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순서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가족에 관한 악플은 자제해주길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최근 오요안나 휴대폰에선 원고지 17장 분량 유서가 발견됐으며, 동료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가영 포함 가해자 4명 실명이 특정됐으며, 유족은 이중 1명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MBC는 오요안나 사망 4개월 만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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