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왕소비의 전 연인 '장잉잉'이 폭로
"속인 여자 여럿, 2년 차부터 이미 외도해"
![[서울=뉴시스]대만 톱스타 서희원(48·쉬시위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대만으로 급히 귀국해 슬퍼하는 전남편 왕소비의 모습이 위선적이라는 비난이 거세지면서 왕소비의 아내 맨디가 옹호에 나섰다.(사진= ettoday)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015_web.jpg?rnd=20250205091001)
[서울=뉴시스]대만 톱스타 서희원(48·쉬시위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대만으로 급히 귀국해 슬퍼하는 전남편 왕소비의 모습이 위선적이라는 비난이 거세지면서 왕소비의 아내 맨디가 옹호에 나섰다.(사진= ettoday)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나우 인턴 기자 =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55)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쉬시위안(48·徐熙媛·서희원)이 사망한 뒤 전남편인 중국 재벌 2세왕샤오페이(43·汪小菲·왕소비)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오면서 전남편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7일 왕소비의 전 연인 배우 장잉잉은 개인 계정을 통해 왕소비의 외도 사실을 폭로했다.
장잉잉은 "나는 서희원을 전혀 알지도 못하고 연락한 적도 없다"고 밝히면서 왕소비가 결혼 2년 차부터 이미 외도를 저질렀다고 적었다. 그는 "(왕소비가) 속인 여자만 해도 수없이 많다", "누가 더 많은 증거를 가졌는지 보자"고 주장했다.
또 장잉잉은 댓글을 통해 "나는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내 인생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나를 해치려 한다면 너는 나보다 더 비참해질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7일 왕소비의 전 연인 배우 장잉잉은 개인 계정을 통해 왕소비의 외도 사실을 폭로했다.
장잉잉은 "나는 서희원을 전혀 알지도 못하고 연락한 적도 없다"고 밝히면서 왕소비가 결혼 2년 차부터 이미 외도를 저질렀다고 적었다. 그는 "(왕소비가) 속인 여자만 해도 수없이 많다", "누가 더 많은 증거를 가졌는지 보자"고 주장했다.
또 장잉잉은 댓글을 통해 "나는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내 인생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나를 해치려 한다면 너는 나보다 더 비참해질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시스] 대만 배우 서희원(徐熙媛·서희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지난 3일 대만으로 급히 입국한 서희원 전(前) 남편인 왕샤오페이(汪小菲·왕소비, 사진 오른쪽). (사진=대만 TVBS 캡처) 2025.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8/NISI20250208_0001765857_web.jpg?rnd=20250208232720)
[서울=뉴시스] 대만 배우 서희원(徐熙媛·서희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지난 3일 대만으로 급히 입국한 서희원 전(前) 남편인 왕샤오페이(汪小菲·왕소비, 사진 오른쪽). (사진=대만 TVBS 캡처) 2025.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왕소비는 서희원이 사망한 뒤 전처의 죽음을 이용해 이미지를 세탁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황이다.
앞서 왕소비는 태국 여행 중 서희원의 비보를 접한 후 자신의 SNS 프로필을 검은색으로 바꿨다. 그는 대만으로 와 공항서 취재진과 마주해 서희원에 대한 좋은 말만 써달라고 요청했으며 집에 돌아가 빗속에서 우산 없이 주변을 산책하며 슬퍼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왕소비의 이런 행위에 대해 그의 전 여자친구이자 서희원과 혼인 기간 중 불륜설이 제기됐던 대만 배우 장잉잉은 "왕소비가 불륜남 이미지를 바꾸려 가증스런 연기를 하고 있다"며 왕소비의 행동을 비난했다.
지난 5일 장잉잉은 SNS 계정에 "서희원은 여러 차례 유산을 했고, 출산 후 산후 조치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서희원이 몸이 약한 걸 알면서도 네 번의 임신을 강요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일본에서 사망 전 네 차례 병원을 찾았으나, 치료의 '골든타임(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제한된 시간)'을 놓치면서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다. 구준엽과 서희원 가족들은 그녀의 임종을 지켰다. 지난 3일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앞서 왕소비는 태국 여행 중 서희원의 비보를 접한 후 자신의 SNS 프로필을 검은색으로 바꿨다. 그는 대만으로 와 공항서 취재진과 마주해 서희원에 대한 좋은 말만 써달라고 요청했으며 집에 돌아가 빗속에서 우산 없이 주변을 산책하며 슬퍼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왕소비의 이런 행위에 대해 그의 전 여자친구이자 서희원과 혼인 기간 중 불륜설이 제기됐던 대만 배우 장잉잉은 "왕소비가 불륜남 이미지를 바꾸려 가증스런 연기를 하고 있다"며 왕소비의 행동을 비난했다.
지난 5일 장잉잉은 SNS 계정에 "서희원은 여러 차례 유산을 했고, 출산 후 산후 조치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서희원이 몸이 약한 걸 알면서도 네 번의 임신을 강요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일본에서 사망 전 네 차례 병원을 찾았으나, 치료의 '골든타임(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제한된 시간)'을 놓치면서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다. 구준엽과 서희원 가족들은 그녀의 임종을 지켰다. 지난 3일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