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 예방·재발방지책 마련해야"
"교육계, 성찰 통해 비극 재발 막아야"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로고. 2024.12.13. nowest@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13/NISI20241213_0001728409_web.jpg?rnd=2024121316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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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 애도를 표하면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교총과 대전교총은 1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방과후 돌봄 시간에 이 학교 교사에 의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데 대해 큰 충격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학생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며, 형언할 길 없는 슬픔에 잠긴 유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 기관과 교육부, 대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진상과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길 촉구한다"며 "학교에서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근본적인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계도 깊은 성찰을 통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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