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 참담…진상규명 철저히"

기사등록 2025/02/11 09:40:12

최종수정 2025/02/11 09:46:24

"진상규명, 예방·재발방지책 마련해야"

"교육계, 성찰 통해 비극 재발 막아야"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로고. 2024.12.13.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로고. 2024.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 애도를 표하면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교총과 대전교총은 1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방과후 돌봄 시간에 이 학교 교사에 의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데 대해 큰 충격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학생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며, 형언할 길 없는 슬픔에 잠긴 유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 기관과 교육부, 대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진상과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길 촉구한다"며 "학교에서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근본적인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계도 깊은 성찰을 통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교총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 참담…진상규명 철저히"

기사등록 2025/02/11 09:40:12 최초수정 2025/02/11 09:46: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