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총리, 국회 일정 등 취소…긴급회의 열어
오늘 대전교육감, 내일 시도교육감협과 논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모습. 2025.02.11.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1/NISI20250211_0020692427_web.jpg?rnd=20250211083536)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모습. 2025.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학교 안전과 관련한 방안을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1일 오전 교육부 대변인실을 통해 "어제(10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 일로 큰 충격과 고통을 받으셨을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교육부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속히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국회 교섭단체 연설 등 이날 예정됐던 주요 일정을 대부분 취소하고 긴급회의를 여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오전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만나 상황을 공유했다.
12일에는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하는 긴급 협의회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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