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드류 베리모어 (사진=AP통신)](https://img1.newsis.com/2025/02/19/NISI20250219_0001773957_web.jpg?rnd=20250219170531)
[서울=뉴시스] 드류 베리모어 (사진=AP통신)
할리우드 유명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과거 노상 방뇨 혐의로 구금됐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18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드류 베리모어(49)는 최근 방송된 '드류 베리모어 쇼'에서 "공공장소에서 노상 방뇨를 하다 적발돼 당시 남자친구였던 루크 윌슨과 함께 구금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당시 콘서트장 근처에 화장실이 없어 너무 급해 어쩔 수 없이 공공장소에서 소변을 본 적이 있다"며 "나와 남자친구는 각각 몸수색을 당하고 심지어 '잠시' 구금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경고를 받고 풀려났다. 너무 부끄러웠지만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20년간 절친한 친구로 지낸 베리모어와 윌슨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교제했다.
베리모어는 전 남자친구 윌슨에 대해 “그는 정말 멋진 남자이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으며 한때 사귀기도 했지만, 사실 우리는 좋은 친구였고 지금까지도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78년 TV 영화 ‘서든리 러브’로 데뷔한 베리모어는 영화 ‘베트맨 포에버’ ‘스크림’ ‘웨딩 싱어’ ‘첫 키스만 50번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장가린 인턴 기자 ([email protected])